Wine공부.2 와인에서 중요한 타닌과 산도

앞서 1편에서 말씀드렸듯이 2편에서 타닌과 산도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와인은 엄청난 풍미와 맛의 매력을 지닌 술로 그 맛과 향은 타닌과 산도와 같은 여러 성분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번 와인 공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성분인 타닌과 산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타닌(Tannins) 은 와인을 마셨을 때 입 안에서 느끼는 씁쓸한 맛과 거친 느낌을 주는 성분입니다.

우리가 와인을 먹었을 때 조금 씁쓸한 맛이 나는데 이것이 주로 타닌 성분 떄문입니다. 주로 포도의 껍질, 씨앗, 줄기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와인 제조 과정에서 포도 주류와 함께 발효됩니다.

 

또한 좋은 타닌 일수록 와인의 색상과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닌은 식물의 자연적 방어 기전으로써 작용하며, 와인에서는 타닌이 산도와 함께 와인의 맛과 향을 조화롭게 만듭니다.

타닌은 와인을 더 오래 숙성시키고, 특히 적절한 양의 타닌이 있는 와인은 숙성 과정에서 섬세한 향과 맛이 더욱 발달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타닌은 와인을 더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양의 타닌이 중요합니다.

 

먼저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배울 와인에 대해서도 더욱 심도 있게 배우실 수 있으실껍니다. 다음으로 산도에 대해서 배워 볼께요 ^^ 산도(Acidity) 와인에서의 산도는 와인의 신선하고 활기찬 맛과 조화롭게 와인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산도는 포도의 성장 환경, 포도 품종, 와인 제조 과정 등에 영향을 받고 신맛이나 시큼한 맛으로 느껴지는데, 이는 와인을 마셨을 때 입안에서 느끼는 상쾌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도는 와인의 향을 강조시키고, 와인의 구조와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와인의 숙성도에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양의 산도가 있는 와인은 오랫동안 숙성이 가능하고, 좋은 균형과 풍미를 지닌 와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산도는 와인을 너무 신선하게 만들어 와인의 맛을 부각시키기도 하며,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닌과 산도는 와인의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성분으로서, 와인을 더욱 복잡하고 풍미 있는 술로 만들어줍니다. 와인을 즐길 때 이러한 성분들을 고려하며,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이룬 와인을 선택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로써 와인의 성분 타닌과 산도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다음 번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뵐께요 ^^